백수읍· 홍농읍· 군서면· 군남면· 염산면· 법성면청년회 등 6개 단체 구성

1998년 영광군청년단체협의회 이후청년들의 힘으로 영광발전에 새로운 기류

차세대 영광을 이끌 주역들인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열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광군청년연합회(회장 박병춘)20년만에 재탄생했다. 올해 5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에 앞선 1998년 영광JC와 각 읍면 청년회 등 9개 청년단체(영광JC, 백수읍, 홍농읍, 묘량면, 군서면, 군남면, 염산면, 불갑면, 대마면)가 모여 구성된 영광군청년단체협의회를 태동한 것. 당시 9개단체 구성원은 적게는 20대 후반에서부터 많게는 40대 후반으로 이루어진 각 읍면 청년회원들로서 지역에서 각종 여론과 행사, 봉사 활동 등을 선도해 왔다.

20년만에 재탄생을 알리는 영광군청년연합회 출범식에는 백수읍, 홍농읍, 군서면, 군남면, 염산면, 법성면 등 지역 6개 읍면 청년회 회원들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영광군연합청년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그동안 청년회는 읍면별로 구성돼 각 지역 특성에 따라 경로위안 잔치, 독거노인 돕기, 면민 노래자랑, 장학금전달, 사랑의 헌혈 등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그러나 6개 읍면 청년회 회장들은 청년들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고 판단, 영광군을 아우르는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6개 읍면 청년회의 힘을 합한 연합회를 조직했다.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백수읍 박병춘(44) 연합회장은 오늘 새로이 탄생한 영광군연합청년회는 우리지역의 6개 청년회가 하나로 힘을 합했다면서 또 하나의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동반자적 연합 청년의 첫 발을 내딛는 지금 항상 초심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지역의 번영을 위해 활동하는 모습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들의 힘으로 영광발전에 새로운 기류를 만들고 있다젊은이들의 역량을 결집할 통로인 만큼 고향발전을 위해 청년들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청년연합회 강승훈 사무국장은 지역의 현안사업에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사회 속에서 청년의 역량을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어느 곳에서든지 청년들의 봉사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스스로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밝히면서 연합청년회의 역량강화 등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말했다.

한편 영광군청년연합회는 앞으로 매달 정기 모임을 통해 각 읍면 특성에 따른 자체 소득사업을 발굴하고, 읍면 청년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광청년연합회 임원명단

회장= 박병춘(백수) 이사= 전성오(홍농) 김재원(군서) 서대열(군남) 한규원(염산) 윤석진(법성) 사무국장= 강승훈(법성) 재무국장= 김병국(군서) 총무국장= 정성현(군남) 대외협력국장= 노현철(법성) 기획국장= 황봉선(백수) 봉사국장= 송근철(홍농) 환경국장= 강규성(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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