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가 직접 물건 흥정하고, 원하는 물건 구매로 회복 증진’

사랑을 나누는 이색 바자회가 열렸다. 영광신하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운동장에서 ‘2018 사랑나눔 알뜰 바자회를 열었다.

병원 직원들이 모은 브랜드 의류를 포함해 옷, 신발, 잡화 등 여러 상품들과 함께 병원에서만 볼 수 있는 바자회 물품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바자회 물품과 함께 어묵, 떡볶이, 꼬지, 파전등과 같은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바자회가 됐다.

특히 바자회를 통해 환우들이 물건을 흥정하고,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회복탄력성이 증진됐다.

또한 먹거리와 의류 부스 등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회원들과 재원 환우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영광신하병원 박귀서 부장은 환우 분들에게 짧은 하루지만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한 사람이 모여서 많은 환우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서 사랑나눔 알뜰 바자회를 위해 도움을 준 모든분께 감사드리고 나눔의 문화를 더 확산시켜 나가겠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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