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명 ‘어르신 목욕 봉사와 행복한 동행 펼쳐

법성면생활개선회(회장 황애순)는 지난 달 24일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78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목욕봉사를 했다.

생활개선회 회원 14명은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어르신 목욕봉사·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고창 석정온천에서 목욕봉사활동을 하고 한빛원자력본부 내에 있는 복지회관에서 각설이 공연을 관람했다. 그 후 백수해안도로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황애순 회장은 어르신들이 목욕봉사를 받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내심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그 과정이 뜻깊게 다가와 가슴이 뿌듯했다앞으로 생활개선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행복한 법성면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순 법성면장은 이번 목욕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체감지수가 더 높은 복지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