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직접 쓴 ‘I-Brand’ 출판기념회 등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이 운영했던 ‘2018 전남중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7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2일 영광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졸업식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졸업생 31명과 지도교원, 학부모, 김준성 군수 등과 지자체 관계자, 영광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열차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직접 쓴 I-Brand 30권을 선보였으며, 해외탐방 중에 강제이주 고려인의 아픔을 주제로 기획했던 독립군 애국가을 공연해 약자와 조국 그리고 모두와 함께 했던 독서토론열차학교의 취지를 되새겼다.

비행기에 관한 모든것이라는 책을 쓴 해룡고 정영상 학생은 비행기의 작동원리와 구조 뿐만 아니라 비행기에 관한 에피소드로 책을 쓴다는 것에 처음에는 부담감이 느껴졌지만 캠프를 하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다책을 쓰면서 앞으로 항공엔지니어가 되어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달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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