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정형택(사진) 시인이 전남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정 시인은 최근 나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제25회 전남시문학상 시상에서 수상했다.

전남시인협회(회장 백학근)에서 해년마다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그 해에 가장 왕성한 창작력과 문단활동을 원활히 하는 사람을 선정해서 주는 상으로 매년 2명의 시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나주시의 기관장과 사회단체장들이 함께하고 회원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300여명이 참석하여 시상식은 물론 회원연간집 제45호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려 시낭송과 함께 재능기부자들의 노래와 춤 등도 베풀어졌다.

수상자인 정형택 시인은 전남시인협회장과 문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제40회 영광군민의 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영광문화예술발전에도 많은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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