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곡3리 옥정마을 20여년 숙원사업 등 해결
군서면(면장 한상훈)은 자체 특수시책으로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면민과의 현장 간담회 ‘모정 대화의 날’을 갖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서면은 ‘모정 대화의 날’을 “체납 세금 없는 마을 만들기”와 “깨끗한 군서 만들기” 등 면의 현안을 달성하고 군정 시책을 홍보하기 위한 협조와 소통 창구로 활용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행정의 신뢰감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매산1·2리, 덕산1·2리, 만곡4리가 “체납세금 없는 마을”을 달성하였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각 마을 안길과 회관, 승강장 등 공공시설을 청소하는 등 “깨끗한 군서 만들기”에 주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을 주민의 고충·숙원 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각 마을 주민들은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공사, 마을 폐가 정비를 통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등 다양한 불편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만곡3리 주민들이 건의한 옥정마을의 20년 넘게 묵은 숙원사업인 폐가와 폐돈사 6동, 4,000㎡에 대한 환경 개선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주민들의 신뢰와 칭송을 함께 받았다.
강웅기 이장단장(만곡3리 이장)은 “면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 주민이 함께 둘러 앉아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우리 마을에 20여 년 동안 방치되어온 숙원을 해결해 주신 김준성 군수님과 강필구 의장님, 면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서면은 그동안 접수된 건의사항을 검토 후 면정에 적극 반영하여 면민이 행복한 현장 밀착형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