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단체모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 다하겠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우리는 끈끈한 친구

2019년 기해년을 맞아 1959년생 동갑내기 돼지띠친구들이 새해 건강을 기원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또래문화! 왠지 낯설지만 우리 영광지역에 일고 있는 문화중의 하나다. 보통 초등학교 졸업년도를 기준으로 나이를 불문하고 1972년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들은 모두 돼지띠에 태어났다. 이들은 함께 모여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임 칠이회소속이다. 칠이회는 지난 987월 창립되어 가족동반 체육행사와 송년의 밤 행사 등을 펼쳐왔으며 각종사업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최선을 다해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 81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정병동 회장은 지난 13일 취임사를 통해 하나의 단체는 회장이나 임원들의 힘으로만 운영이 힘들기에 회원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집결되어야 한다면서 칠이회의 앞날은 우정을 중요시하는 여러 회원들의 열정이라 생각하고, 여러분들의 열정을 모아서 2019년은 칠이회의 한해가 되자고 밝혔다.

정 회장은 우리 칠이회가 사회 각층에 전문가가 있어서 2018년도는 불우이웃 돕기를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 간에 화합과 신뢰할 수 있는 회로 이끌기 위해 열심히 뛸 것을 약속하면서 칠이회가 영광에서 제일가는 모범단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존 관행에서 탈피하고 내실과 실속을 다지는데 회원 모두가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다.

초등학교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의 아름다운 추억과 상급학교에서 만난 친구, 또 이제는 사회 생활 속에서 만난 친구 모두가 하나의 모임에 속해 있는 칠이회. 단지, 그저 친구란 이름으로 모인 이들의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영광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칠이회는 매년 영광지역에서 또래모임의 바람을 일으키는 4개 단체(칠이회, 영광회, 일일회, 한길회)의 맏형이다. 연합 체육대회 및 야유회 등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친목을 나누며 회원들의 애경사 시에도 전 회원이 함께 참여해 즐거움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는 진정한 친구들의 모임이다.

 

 

 

칠이회 21대 집행부 및 운영위원

회장 정병동/ 상임부회장 양동근/ 총무 김종식/ 재무 조철상/ 군서운영위원 김규열/ 군남운영위원 심재옥/ 백수운영위원 장영덕/ 홍농운영위원 김영식, 배풍열/ 법성운영위원 서성만/

묘량운영위원 정병일/ 영광운영위원 김기용, 성호승/ 대마운영위원 이재엽/ 불갑운영위원 정두철/ 염산운영위원 안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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