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부터 6년 동안 영광은 물론 전국 6,010km을 돌며 핵발전 중단을 외쳤던 ‘탈핵희망도보순례단’이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위한공동행동’과 함께 24일 오전 한빛원전 앞에서 핵폐기를 주장했다. 이들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핵없는 한반도의 조속한 실현 ▲핵발전소 포함한 한반도와 지구의 완전한 비핵화 ▲2030년대 탈핵을 목표로 탈핵정책 수정 ▲부실공사 영광핵발전소 3·4호기 즉각 폐쇄 ▲영광핵발전소 부실공사, 품질·규제실패 등 철저 조사 ▲고준위핵폐기물 제대로 된 공론화 ▲적극적 자연에너지 개발 등을 요구했다.
채종진 기자
admin@y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