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느님’이란 애칭이 붙을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는 치킨의 몸값이 많이 올랐다. 치킨 하면 떠오르는 주요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배달료 부과 등을 시행하면서 ‘치킨값 2만원 시대’가 열렸다. 아슬아슬하게 지키던 2만원 선을 결국 넘어서 버리고 말았다.
그런 와중에 1~2인 소가구 가정에서도 가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치킨집이 있다. 도동리 홈마트에 위치한 ‘디디치킨 영광점’에서는 후라이드 한 마리를 방문 포장하면 8천원에 맛볼 수 있다. 수많은 치킨집 사이의 과다경쟁과 경기불황, 높은 배달비 등으로 꾸준히 올라가는 치킨 가격에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디디치킨이 내놓은 해결책이다.
매장에 찾으러 가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저렴한 가격 덕에 오히려 판매가 급격히 늘었다. 매장에 미리 주문을 해놓으면 막 튀겨진 따끈따끈 바삭한 후라이드를 바로 받아갈 수 있다.

그뿐만 아니다. 닭강정, 파닭, 탕수, 까르보나라, 토마토칠리, 폭립맛, 불맛 등 여러 가지 맛의 치킨도 빠질 수 없다. 다양한 취향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개발한 메뉴들을 조합한 세트도 있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닭다리·날개·닭봉으로만 구성된 트리플콤보는 퍽퍽한 닭가슴살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다.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해 손님마다 호평 일색이라고.

디디치킨 영광점
지성하 대표
영광읍 물무로 214
도동리 홈마트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