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부터~9월 24일까지 7일간

가을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꽃길 걷기와 공주&스님의 애틋한 사랑 공연

야간경관·먹리리·쉼터 강화 등 체류형 축제로

국내 최대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불갑산 상사화를 소재로 한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추진위원장 김용식)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를 주제로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기념식은 18일 오후 6시 행사장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30분전부터 상사화 인도공주 퍼레이드가 식전행사로 예정됐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상사화 군락지에 사랑을 주제로 한 테마 및 스토리텔링 등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이벤트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상사화 꽃길 걷기가 준비됐다. 인도공주와 경운스님의 사랑을 주제로 퍼레이드를 연계한 상사화축제 기념식 주제공연(가무극)과 상사화 소원() 달기를 진행한다. 전반적으로 이번 축제는 상사화를 테마로 한 공연·체험·문화행사 등 대표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축제 주제연계 콘텐츠를 보강하고 관광객 참여와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및 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했다.

축제 주제와 맞는 대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축제 전문 총감독 선임, 축제 심의, 평가위원,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컨설팅 실시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위한 전문성 강화와 축제 분위기 조성과 흥미유발을 위한 홍보 강화 및 쉼터, 먹거리 조성을 강화했다.

축제기획 및 컨설팅을 통해 달라진 점은 상사화축제 주제와 맞는 경운스님과 인도공주공연을 개막식에 배치하고 야간 프로그램 강화(레드원 EDM 공연)와 축제장 내 쉼터 조성과 푸드트럭을 배치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높였다. 박관현열사와 내산서원 등 영광군 바로알기 관광문화역사 해설 버스도 운행한다.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정자 연못 연등-LED, 상사화 조형물, 야자매트 LED 등 야간조명 강화와 캐릭터 조형물 등을 통한 포토존 조성, 축제장 전체에 음악 및 DJ방송, 상사화쌀 판매 등을 진행한다. SNS 홍보는 물론 하이트진로와 홍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영광군은 국내 최대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불갑산 상사화를 소재로 한 상사화 축제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로 발전시키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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