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주민자치위원회>

평소 갈고 닦은 프로그램 상사화축제서 뽐내

14개 프로그램 운영, 지역축제 공연봉사 참여

영광읍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축제 공연봉사에서 선보인다. 자치위는 상사화축제기간인 오는 918일 제2회 상사화 군민가요제에 영광읍 대표로 회원 16명이 참가한다. 또한 19일에는 실버댄스, 포크댄스, 우리춤, 한국음악 등 생생한마당 영광 지역민 프로그램 공연(4)팀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영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어야 함에 따라 효과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민의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주민자치회는 읍·면센터별로 설치 운영되며 위원회는 관할 구역 내의 각계 각층의 주민대표 30명 이내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자치회관 운영에 있어 주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치회관 내에서 주민들을 대리하여 운영 사항을 심의하거나 결정하는 단체이다.

현재 14개 프로그램과 20여명의 강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로당 위문, 환경정화활동, 지역축제공연봉사 등을 하고 있다. 자치센터는 새로 이전한 영광읍사무소 2층과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에는 체력단련실, 서예, 실용음악, 에어로빅, 우리춤, 요가, 한지공예, 트롯장구, 한국음악, 꽃꽂이, 포크댄스, 실버건강, 단전호흡 등의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영광읍주민센터는 지난 2003년 첫 운영을 시작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 등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옛 영광읍사무소 건물이 노후 되어 불편이 발생하자 영광군이 읍사무소를 겸한 복지센터 전용 건물을 과거 군내버스터미널 부지에 신축했다. 이에 따라 자치센터는 36년의 노후건물을 벗어나 지하1, 지상3, 면적 2,766규모로 새 단장한 건물로 이전을 완료했다. 이곳 센터 1층에는 영광읍사무소가 들어섰으며 바로 옆에는 여성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센터가 각각 운영되는 것은 물론 주변에는 편의시설과 각종 복지시설, 체육공원 등 좋은 환경과 기존 장소보다 넓은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위원장 김용식

김용식 제 6대 영광읍주민자치위원장(사진)은 우리 자치위원회는 28명의 위원이 각 분야의 전문성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주민여러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주민들의 복지와 행복 지수가 올라가고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가위를 맞아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상사화축제에서 펼치는 멋진 공연에도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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