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불갑사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지역출신인 이은희 작가의 조각전을 지상을 통해 미리 만나본다.
이은희 작가는 ‘영광 평화의 소녀상’ 조각 주인공
전국대학미전․ 전국무등대전․ 광주광역시전․ 남도조각회전 등 전시
이은희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전국대학미전(동상), 전국 무등대전, 광주광역시전, 남도조각회전, 백학조각회전 등에 전시했으며, 2015년에는 ‘다므기전’과 색채공간전을 열었다. 남도조각회 회원 등 전남교육청 순회강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강사로 활동했다.
특히 이 작가는 지난 해 5월 영광예술의 전당에 평화의 소녀상을 조각했다. 이 작가는 “동상 제작에 직접 참여를 하니 마음이 뭉클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평화의 소녀상에는 무엇보다도 당당함과 자신감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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