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읍장 김선휘)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30일 직원과 산불진화요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 및 장비사용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산불 주요 발생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영농부산물) 소각이 69%의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 따라 향후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무단 소각 집중단속과 산불발생 원인 및 초동진화의 중요성은 물론 산불장비 사용요령, 산불예방 요령, 산불발생 시 신고체계, 안전사고 방지요령 등의 내용을 강조했다.

또한 홍농읍은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1일부터 515(105일간)까지 산불방지 중점기간으로 지정하여,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과 주말에도 홍농읍 직원들의 철저한 비상근무 실시로 산불발생을 예방하고 초동진화체계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김선휘 홍농읍장은 개인의 작은 부주의로 인한 산불은 소중히 가꾼 산림 훼손은 물론 막대한 재산피해를 발생시키므로 마을주민 모두의 각별한 사전예방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단 한 건의 산불 없는 홍농읍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