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위에서 7위로 급성장 올해는 5위?
영광군사격협회는 최근 레져와 스포츠 종목으로 급속히 자리를 잡고 있는 영광지역에 사격을 널리 보급하고 저변확대를 위해 정식으로 재출범했다.
출범과 함께 체육회 가맹단체로 가입, 지난 해 회장에 취임한 영광군사격협회 박종진 회장으로부터 영광군사격협회의 출범이후 발전상을 들었다.
사격협회는 박종진 회장을 위시해 부회장과 전무이사, 이사, 감사로 구성해 출범했다.
박 회장은 사격의 불모지인 영광에 사격협회를 창립, 사격인구의 저변확대와 보급을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기반이 부족한 현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회장은 “출범 당시에는 사격을 활성화시켜 생활체육 뿐만 아니라 엘리트 체육까지도 확대, 가까운 미래에 영광에서도 사격 국가대표를 육성할 목적이었다”며 “현재로서는 당초 계획을 세웠던 것이 늦어지고 있어 활성화에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사격협회는 영광군체육회의 산하 단체다. 사격은 비인기 종목이지만 영광군체육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종목으로 급성장했다.
영광 사격은 최근 선수 출신 영입으로 2017년 11위를 시작으로 2018년 10위, 2019년에는 7위를 차지 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올해 영광체전 목표는 2계단 향상한 5위다. 영광군체육회는 지난해부터 사격선수 3명을 영입해 성적향상을 위한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영광출신인 사격 선수는 김성수 선수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창립년도 1990년
■역대회장
▲2013-14 강상원 ▲2015-18 정병선
■임원명단
▲회장 박종진 ▲부회장 박승희 ▲감사 정명홍 ▲전무이사 조영민 ▲이사 정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