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하위권 성적에서 중상위권으로 업그레이드

전무이사 김현접
전무이사 김현접
회장 정병선
회장 정병선

극한의 바벨을 들어 올리는 역도는 힘을 대변하는 종목이다. 온힘을 집중해 바벨을 들어 올리는 그 순간의 짜릿함은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온 몸의 고른 힘을 요구하는 역도에 영광 역도 초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해 영광 전남체전을 염두해 두고 창립한 영광군역도클럽 회원원들 바로 그들이다.

영광역도에 시작은 2012년이다. 당시 장흥에서 열린 전남체전에서 역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역도연맹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2012년 당시 전남체전 주최 측으로 부터 모든 종목에 선수를 배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역도연맹은 물론 학교에 역도부 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영광은 군 체육회에서 운영 관리를 해왔다.

당시 영광실업고에서 선수를 수급해 전남체전에 출전시켰지만 결과는 최하위였다. 그나마 짧은 연습기간에도 아마추어로서 3위를 수상한 선수가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됐다.

역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 된지 8년의 시간이 흘렀다. 2020년 영광에서 열리는 역도는 5위로 목표를 정했다. 중하위권에서 머물던 성적은 지난 해 12위를 기록하며 1천점 시대를 열었다. ‘1천점 시대는 정병선 회장의 희생이 뒷받침됐다.

정병선 회장은 영광 역도는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면서 올해 전남체전에서 꼭 목표를 이루어 영광군체육회의 종합 우승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창립년도 2012

역대회장

2012-14 서종민 2015-18 정준호

임원명단

회장 정병선 부회장 이영곤 감사 정상우 전무이사 김현접 이사 정호재, 최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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