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영암 김행직과 대결 흥미 ‘관심’
‘대한민국의 당구 전설’ 김봉수 대한당구연맹 경기위원장이 이번 전남체전에서 영광 선수로 참가를 한다. 김봉수 위원장은 영광읍 출신으로 올해 59세의 선수다.
생활 스포츠로 친숙한 당구. 선수들의 당구 경기가 궁금하다면 이번 전남체전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 지난해부터 전남체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전남체전에서 당구 종목은 캐롬과 포켓 경기로 나뉘어 펼쳐진다. 캐롬 경기는 1쿠션과 3쿠션 당구 경기를 말하며, 포켓 경기는 캐롬과 달리 6개의 포켓이 달린 당구대에서 진행된다.
영광군체육회는 일반부, 캐롬 개인전, 포켓볼 남자 부문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영광군체육회의 분석에 따르면, 영광군 캐롬 종목에서 상위권 입상이 가능한 전력을 갖추고 있으나, 포켓볼은 꾸준한 훈련만 한다면 종합 3위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광당구는 2010년 최석일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는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운영’에 중점을 두어 열혈 동호인이 대폭 증가했고 현재는 관내에 5개 클럽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오는 4월 전ㄴ마체전과 전국당구대회를 개최를 통해 당구 동호인 확대, 품격 있는 당구문화 조성, 당구를 통한 영광군 위상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당구 종목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군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창립년도 2010년 3월
■역대회장
▲초대 최석일
■임원명단
▲회장 이석종 ▲부회장 김홍재, 정경호 ▲감사 정금태, 김태원 ▲총무 신흥남 ▲전무이사 김성훈 ▲이사 이은종, 강명원, 편봉주, 서영식, 은광희, 김석균, 박은식, 양재학, 김기상, 박형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