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지도자 총출동, 배드민턴의 새 역사
영광군배드민턴협회의 시작은 영광클럽이다. 옛 실내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던 사람들이 동호회로 발전했고 이후, 이들을 주축으로 영광군배드민턴협회를 창단해 올해로 25년 째 협회를 운영 중이다. 현재 영광군배드민턴협회는 7개 클럽, 500명 정도의 동호인이 소속돼 있다.
영광 배드민턴은 엘리트보단 생활체육에 가깝다. 그래도 전남체전 성적은 수준급에 속한다.
특히 영광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젊은 세대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회원으로 참여해 친목을 다지며 배드민턴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영광군배드민턴선수단은 이번 전남체전에 남녀 일반부가 출전하는 가운데 6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1996년에 출범한 영광군배드민턴협회는 현재 7개 클럽 500여명이 동호회가족으로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인근 시군과 비교하면 인구대비 배드민턴 인구가 적은 편이라는 영광군배드민턴협회 김현준 전무이사는 “동호인클럽중 큰 곳은 50명이 넘는 큰 클럽부터 20여명을 보유하고 있는 클럽도 있다”고 소개했다.
김 전무이사는 “이번 전남체전 배드민턴 경기는 엘리트 선수 등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출전하는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경기가 열리는 체육관을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선수들을 격려해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창립년도 1996년 11월
■역대회장
▲초대 정병국 ▲2·3대 최성규 ▲4대 유홍기 ▲5·6대 유병남 ▲7대 성기홍 ▲8대 최윤재 ▲9대 김승희 ▲10대 정병칠
■임원명단
▲회장 송병근 ▲고문 조필준, 박종남, 김문석, 김민수, 박재원, 강종회, 양용수 ▲부회장 정종철, 임원열, 김토선, 유기석, 강성원, 박준영, 김시영 ▲감사 강성덕, 전봉준 ▲전무이사 김현준 ▲이사 최미경, 박상윤, 임현철, 황태석, 표영주, 김재억, 이성민, 전성민, 박정훈, 박미라, 한세연, 김혜경, 김경하, 노광용, 노광이, 이상민, 한경인, 김재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