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중 유도부 출신들로 구성, 맹훈련 중

전무이사 정행률
전무이사 정행률
회장 박윤수
회장 박윤수

불모지나 다름없는 영광 땅에서 태권도와 검도에 이어 꽃을 피우기 시작한 유도가 올해 전남체전 목표를 4강 진출로 세우고 연일 매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광유도는 제48회 영광전남체전에서 8강에 오르며 약 10여 년 동안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영광군 투기 효자종목으로 성장했다.

영광유도는 올해 전남체전 목표는 무조건 4강에 간다는 계산이다. 물론 대진 운도 따라줘야한다는 전제하에서다. 그러나 4강 가능성은 있다. 지난 해 체육회의 협조로 선수 구성에 대한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 경기로 혼자서는 힘들다. 영입 선수를 뒷받침 해줄 선수들도 건재하다.

13년이 넘는 세월동안 꿋꿋하게 영광유도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정행률 전무는 유도가 다른 어느 운동보다 어려운 운동이지만 정과 의리, 예의 운동으로 교육적으로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유도회는 매년 전국중고대회를 치러내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외지에 나가있는 지도인자들을 불러들여 사설유도장을 마련, 유도 꿈나무를 키워내는데 주력하고 호신술등 생활에 유용한 기술을 보급하는등 유도의 대중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영광유도는 전국 상위권인 영광중 유도부 출신들로 구성된 7명의 주축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영광군유도회 소속 선수들은 각종 전국대회 준비를 위해 365일 훈련에 임하고 있다.

창립년도 2007

역대회장

초대 김관용 2대 곽용순 3대 김진

임원명단

회장 박윤수 상임부회장 노상학 부회장 정태규, 김신욱 전무이사 정행률 이사 장준환, 김경애, 이철안, 김재관, 정우천, 정해명, 정경윤, 한준호, 임성은,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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