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창립 16명 회장 배출… 초중고 카테고리 완성
1981년 창립한 영광군축구협회는 올해 40년째를 맞이했다. 40년 동안 탁재옥 회장을 시작으로 16명의 회장을 배출했다. 2009년 전국대학축구대회를 유치하여 10년 동안 지역경제의 알토란같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영광군에서는 매년 지역 내에 있는 축구 동호회 간 실력을 겨루는 영광리그가 열린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영광군축구협회는 올해 역시 청년, 장년, 직장부로 구성해 오는 3월 28일부터 한빛 영광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광군축구협회는 올해 전남체전과 생활체육 축전 우승, 그리고 동호회 및 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전남체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축구다. 가장 관객이 많은 것도 축구이며 결승에 올라가면 관심이 많은 종목이다. 영광축구는 영광초 출신을 주축으로 영광FC U-18 이태엽 감독이 팀을 맡는다.
2년차 영광군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후송 회장은 11명 선수들의 호흡만 잘 맞으면 약팀이 강팀을 이길 수 있는 운동이 축구라고 강조한다.
영광축구는 2010년 창단한 영광FC를 기초로 U-12, U-15, U-18팀을 운영하고 있다.
신후송 회장은 “전임회장들이 축구협회의 길을 잘 닦아 놓아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며 “축구를 통해 영광군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다른 시·군에서 영광군의 저력을 부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년도 1981년 3월 20일
■역대회장(1981~2019)
▲초대 탁재옥 ▲2대 강필구 ▲3대 박용구 ▲4대 이진태 ▲5대 배동근 ▲6대 박준상 ▲7대 임홍식 ▲8대 김영길 ▲9대 안근수 ▲10대 강강원 ▲11대 장기소 ▲12대 조일영 ▲13대 임영민 ▲14대 박현진 ▲15대 유환수
■임원명단
▲회장 신후송 ▲수석부회장 이창근 ▲부회장 김찬섭, 전현호, 박화원, 김선길, 강금철, 박고수, 신완성, 강원영, 정동욱, 박상화, 이성준, 강명수, 정일권 ▲감사 나수주, 박청봉 ▲전무이사 정명우 ▲이사 강균원, 김기성, 박송철, 이명영, 조한균, 김용강, 박금식, 임영신, 손광용, 허진, 주지명, 정운성, 이찬행, 한정무, 이병선, 강승훈, 정진수, 강형구, 김경석, 조경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