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원 영광두빛나래(시설장 김진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전국 기획사업 1차연도에 이어 2차연도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신장애를 앓고 있어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소 또는 퇴원을 앞두거나 이후 자립하여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차연도(19)에 대상자 15명을 선정하여 사례관리팀(5)의 꾸준한 교육과 지지로 현재 지역사회에 잘 자립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2차연도에는 당사자 리더양성교육을 통해 당사자 스스로 자신의 회복과정을 점검해보고 당사자가 자조집단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동기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사자 활동은 자립생활의 방해요소 중 하나인 사회적 배제와 낙인을 해소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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