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4만원 내달 31일까지 사용… 학부모 구매 활발

전라남도는 전남도교육청, 도내 22개 시군과 협업으로 지원한 2차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사업대상인 19만 명에게 남도장터 포인트로 75억여원을 지급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초특수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 상품 구매 포인트를 순차적으로 지급해 왔다.

포인트 사용기한은 오는 731일까지로, 남도장터에 입점한 꾸러미와 농수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실제로 학부모들은 구매한 제품 정보를 지역 맘카페와 네이버 실시간 채팅 등으로 서로 공유하며, 지역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제품을 우선 선택하는 등 구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남도장터에서 쌀 20kg와 야채, 생선을 샀는데 택배가 아주 빠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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