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오는 710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목포해양경찰서, 영광경찰서, 영광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군, 해수욕장 주변 마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우리지역 대표 해양관광 기반인 해수욕장의 안전대책과 운영방안, 개장기간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군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심 해수욕장 예약제’, ‘열화상 카메라에 의한 발열 체크’, ‘방역관리 방안등 세부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영광군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가마미 7. 10 ~ 8. 16(38일간) / 송이도 7. 18 ~ 8. 9(23일간)이며 개장식, 가요제, 체험행사, 아쿠아 월드(물놀이장) 등은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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