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2주에 걸쳐 내린 불갑천 제방 붕괴 등 57개소 피해하천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 작업을 위해 수해 직후부터 7개 응급복구반을 편성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에 따라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찰 활동 강화 및 응급복구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사철로 인해 응급복구용 토사를 구하기 힘든 실정으로 톤백을 만들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영광군은 준설토 야적장의 토사를 재활용하여 제방유실 하천 및 도로 사면 붕괴로 인한 피해지역에 톤백을 신속하게 제작하여 공급함으로써 응급복구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피해하천에 대한 신속한 항구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여 9월 중 설계용역을 발주하여 금년 12월까지 수해복구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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