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대마산단야구장서 오는 19~21일까지 280여명 참가

2020 전라남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학생야구대회가 영광대마산단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초등 3개팀과 중등 5개팀 등 총 8개팀 28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다.

전남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최영민)가 주관하는 가운데 영광군체육회(회장 조광섭)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 개회식 없이 대회가 진행되며 경기장 내 관람객들의 관전구역 통제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및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 하에 치러지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영광군과 전남, 영광군야구소프트볼협회, 영광군체육회가 대회기간 중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별도의 방역대책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의 변화 속에서 야구 꿈나무들이 포스트 코로나시대 잘 적응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앞으로는 언텍트(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대회별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유치·개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스포츠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 정립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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