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체육회 직원 등 5일 동안 소분작업 동참

영광군은 지난 7일 수도권 등 전국에서 겨울철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확산이 일어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또 한 번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에서 4일까지 각계각층에서 기부받은 마스크 162천여 장을 군민 53천여 명과 관내 체류 등록외국인 천여 명에게 배부하기 위해 1인당 3(KF94 1, 비말마스크 2)씩 소분·포장하는 작업을 했다.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장씩 배부하는 마스크는 대면접촉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을 이장과 읍·면사무소 담당공무원을 통해 세대원 수대로 직접 전달된다.

군은 지난 7월과 9월에도 군민 1인당 3장의 마스크를 배부하여 지금까지 1인당 마스크 9, 49만여 장을 모든 군민에게 배부하여 호평을 얻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예방책인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해주실 것방역 수칙 준수 및 소모임과 외출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체육회는 영광군민에게 배부되는 마스크 16만장을 3매씩 소분하는 작업에 5일동안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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