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직원 배치 등 관내 방역·지도점검

영광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위생업소와 공동주택 등 감염위험이 높은 업소에 대해 적극적인 지도 점검활동에 나섰다.

이에 군은 현재 휴관 중인 실내수영장 직원들을 배치하여 매일 오전시간에는 2조로 나뉘어 공동주택의 문고리, 계단손잡이, 승강기 내부 등 접촉이 잦은 부분에 소독제와 헝겊을 이용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후시간에는 21조로 관내에 위치한 음식점 880개소와 숙박업·이미용업·목욕장업 239개소 등 총 1119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사항 홍보와 이행토록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방역수칙 이행여부 현장점검 시 음식점은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식당에서 5인 이상 모임,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목욕업, ·미용업은 시설면적 81명으로 인원제한 목욕업의 경우 음식섭취 금지 숙박업소는 전체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 제한, 객실 내 정원 초과 인원수용 금지, 파티를 위한 객실(이벤트룸) 운영 금지와 같은 강화된 방역수칙 안내와 함께 모든 업소에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행여부를 중점 지도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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