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영광체육 선배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 있었다”

조광섭 영광군체육회장이 16일 민선체육회장 시대 1주년을 맞는다. 1주년의 의미는 남다르지만 조 회장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회장들이 지난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개점휴업 속에서 1년의 시간을 허송세월로 보냈다.

특히 영광군체육회는 지난해 11년 만에 준비한 제59회 전남체전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올해 제60회 전남체전을 주관하는 기회를 얻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꺾이지 않고 있어 노심초사개최가 불투명한 상태지만 영광체육을 이끌고 있는 조광섭 회장은 체전의 준비에 대한 열정과 체육 진흥에 대한 각오는 대단하다.

조광섭 회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영광체육을 이끌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 여러분과 체육인 여러분들에게 희망찬 새해가 우리 모두의 가슴에 새로운 각오를 다지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동안 영광군의 체육은 수많은 선배로부터 이어오는 그 정신이 아직도 살아 숨쉬며 영광을 이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조 회장은 오늘날 열악한 환경에도 많은 체육인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가 있었다체육을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 기여와 조직체계 강화 및 운영의 내실화 등 영광군민이 건강하고 건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육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1월 만복이 깃들길 기원하며, 영광 체육의 발전과 비상을 위해 모든 걸 틀어내고 하나로 뭉쳐 전진하는 한 해가 되어 지역발전과 제60회 전남체전의 성공으로 한 단계 뛰어오르는 영광체육을 만드는 데 모두 하나가 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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