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촛불 켰다’

조광섭 영광군체육회장(사진)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1개의 촛불을 껐다.

지난해 1월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돼 군민들의 기대 속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힘차게 출발한 이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처음 경험하는 환경에 체육계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조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군민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숨 가쁘게 달려왔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종목별 가맹단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또 파크골프 등 영광군체육회 가입 종목의 확대와 동호인 증가를 위해서도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 밖에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재정 형편이 어려운 노인종목에 대한 특별한 지원 등 취약종목 활성화에도 힘썼다.

특히 조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회에 출전한 축구, 검도 선수단에 격려금을 지원했고, 훈련에 매진한 단체와 학생들을 위해 영광군과 지원방안을 협의, 대회 출전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조 회장은 앞으로 군민 누구나 11종목 생활 스포츠 환경과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행정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민선체육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군민들이 바라는 민선 체육회장의 진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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