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사 대표이사 박용구

영광신문이 창간 24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 발행한 신문이 1208호로서 한해에 약 50호씩을 매주 제작한 따끈따끈한 소식을 독자 여러분께 배달해 드렸습니다.

영광신문은 지난 24년 동안 우리지역의 역사를 지면에 담아내는 사실적 보도에 열중했습니다.

우리는 일회성 보도가 아닌 단발성 보도 자료에 의존하는 신문이 아닌 지역신문의 특성을 살린,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특집보도에 주력하면서 전문성을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한 현실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더 나은 대안 제시에 노력하였습니다.

호남지역의 정치적 특수성으로 인한 특정정당의 무한 독주를 지속적으로 견제하였으며, 절대 권력자들의 무소불위를 감시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영광신문은 지역의 이익을 위해 고난의 시간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진실보도와 주민화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지역의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보호와 이들의 주장을 함께하며 지역민들의 언로를 여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지역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가장 필요한 복지와 문화의 발전을 위한 지면 제작도 성실히 이행하였습니다.

지난 24년 동안 힘들고 어려운 시련의 순간들이 이제는 자신감으로 승화되는 보람도 느끼는 시간입니다.

영광신문은 지역신문의 언론윤리와 편집자율권보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는 지역신문 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으로 13년째 선정되어 지역신문의 표본이 되었습니다.

우선지원사 선정은 언론윤리 이행은 물론 지역신문의 개인 영리화 문제, 유가독자 실태, 건전한 경영상태 등을 기준으로 엄정 심사한 결과입니다.

한국언론재단이 진행하는 각종 연수 프로그램과 취재 활동을 통해 전국 최고의 신문으로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영광신문은 영광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한 e-모빌리티와 수소및 풍력발전, 관광산업, 스포츠마케팅 등을 토대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습니다.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사업구상과 추진에 지역민들의 뜻과 의지를 모아가겠습니다.

영광인구는 현재 54천명 선으로 5만명 지키기도 힘들 것입니다. 영광 인구 6만 명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준비하고 추진하는 군의 노력에 함께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입니다, 군민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한 식생활과 운동법 등을 소개하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정책을 제시하겠습니다.

언제나 군민들과 향우들의 올바른 생각과 주장을 담아내는 의로운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강자들을 견제하고 약자들의 고충을 함께하겠습니다. 언제나 우리 이웃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 찬 정다운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2021건강한 영광 희망찬 영광을테마로 지역민과 함께 미래 희망을 창출하는 신문으로 군민여러분께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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