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6일부터 전국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민간의료기관 접종비는 30%는 국비에서 부담하고 70%는 건강보험 재정에서 부담하는걸로 최종 결정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함평지사장(고미숙)은 ‘예방접종은 팬데믹(대유행) 상황에서 환자 수를 줄이는 편익이 있는만큼 건강보험 재정으로 접종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려는 것’이라는 복지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건강보험재정 총 지출액은 73조7716억원이며 당초 예상보다 3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생활화되면서 감기 등 호흡기질환 환자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감염으로 의료이용을 한 환자수는 전년대비 48.1% 감소하였으며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성장감염질환 등도 약 3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 고미숙 지사장은 “마스크를 올바로 쓰는 것은 국가방역의 기본으로 마스크 쓰기가 제대로 이행되면 일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해지고 이는 경제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집단감염 확산 방지와 지역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의 생활화 및 올바른 마스크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 영광함평지사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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