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열리는 제62회 전남도체육대회가 완도에서 열린다.

전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최근 체육회관에서 제33차 이사회를 열고 20234월 열릴 예정인 전남체전 개최지를 완도군으로 최종 확정했다.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해양치유산업 도시 완도군은 한 해 평균 10개 이상의 전국·도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주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문화체육센터가 한자리에 자리 잡고, 180여 개의 숙박업소를 보유하는 등 대회를 위한 인프라도 뛰어나다.

완도군은 2022년까지 454억원을 투입하는 대회 운영을 위한 시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재무 회장은 "완도군의 전라남도체육대회 첫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도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도내 가장 큰 메이저 체육대회인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완도군과 함께 힘을 모아 많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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