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벽 넘지 못해 대회 개최 물거품

영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대학축구대회가 물거품이 됐다. 최근 대학축구연맹은 영광에서 대회를 우선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장벽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강원도 태백으로 넘겼다.

한국대학축구연맹에 따르면 KBS N 151, 2학년 대학축구 연맹전이 오는 7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태백종합경기장 외 6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전국 대학에서 60개 팀 이상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한편 태백시는 최근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이번 대회 개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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