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선두 고등부 전국체전 예선 모드

영광FC U-15(이하 영광)5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선두권 추격을 유지했다. 김동주 감독이 이끄는 영광은 지난 주말 17일 경기에서 목포제일중을 10으로 힘겹게 이기며 4승을 추가했다. 계속된 18일 경기에서도 여수 구봉중을 30으로 완파하며 5승을 기록했다. 개막전 경기에서 광주북성중과 11 무승부가 유일한 승점 1점으로 리그 3위에 랭크됐다.

2021 광주전남 중등 주말리그는 총 10개 팀 참가한 가운데 팀 간 2차전씩 통 18경기를 치른다. 현재 6승 전승으로 장흥FC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순천FC(6)가 골득실에서 밀리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광은 24일과 25일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24일은 1위 장흥과 25일에는 2위 순천과 격돌한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를 상대로 열전을 준비하고 있는 영광은 최근 분위기는 좋다.

한편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고등부는 오는 26일부터 제102회 전국체전 전남예선전을 준비한다. 첫 상대로 리그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루고 있는 목포공고를 상대한다. 승리를 거두면 28일에는 한 수 아래인 여수FC를 상대하고 29일 광양제철고와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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