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스포츠산업과와 영광군체육회 직원 20여 명은 지난 11일 영농기를 맞아 귀농귀촌 친환경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스포츠산업과 직원들과 체육회 체육지도자들이 함께한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백수읍 천마리에 위치한 귀농귀촌 농가의 양파밭(600여 평)에서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는 양파 수확기에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어려웠는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함께 참여해 준 직원들게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고 이영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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