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춘계 한국중등(U-15)축구대회 참가

5년전 창단 20의 기적을 일궜던 영광FC 중등부가 경북 영덕에서 열리는 ‘2021 춘계 한국중등(U-15)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영광FC는 지난 2016년 경북 영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에서 주목받는 클럽이 됐다.

추계 한국중등(U-15)축구대회는 오는 24일부터 85일까지 12일간 경북영덕에서 열린다. ‘2021 춘계 한국중등(U-15)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축구협회 주관으로 강구대게구장 등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올 시즌 첫 지휘봉을 잡은 영광FC 중등부 김동주 감독은 이번 대회에 15세부와 14세부 모두 참가한다. 먼저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는 맏형 3학년은 백호그룹에 속한 가운데 25일 경기능곡과 운명의 한 판 승부를 치른다. 26일 경기안용과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후 30일부터 16강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85일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대회 경험을 쌓기 위해 출전하는 2학년은 25일부터 경기송산과 경북함창, 대구대륜중과 7조에 속해 풀리그전을 치른다.

김동주 감독은 “3학년과 2학년 모두 대진 운은 괜찮은 편이다면서 그동안 준비해온 연습의 결과물이 헛되지 않게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영광FC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영광에서 캠프를 차리고 훈련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24일 오전 대회가 열리는 경북 영덕으로 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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