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이름은 촌스러울지언정 고품질의 식재료와 고급 장비로 디저트와 음료의 맛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하는, 이곳은 청년카페 촌티입니다.”

‘촌티’라는 독특한 이름과 함께 그곳에서 맛볼 수 있는 디저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가 있다. 일방로 광주약국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 ‘촌티’에선 이곳만의 특별한 와플과 아이스크림을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줄 서서 먹는 서울 유명 와플맛집 비밀 레시피를 전수받아 매장에서 직접 굽는 촌티 와플 2종은 이곳의 대표메뉴이자 인기메뉴다.

먼저 ‘생크림와플’은 저렴하고 느끼한 식물성 크림이 아닌 100% 동물성 크림을 매일 아침 직접 휘핑해서 만드는 달콤한 생크림을 가득 담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에 부드럽고 고소한 생크림이 듬뿍 더해지니 한번 먹다 보면 와플 하나가 순식간에 없어진다. 다음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와플’은 와플에 어울리는 최적의 배합으로 만든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풍성하게 담았다. 막 구워서 따끈한 와플과 시원하면서도 새콤달콤한 요거트의 깊은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2종류의 기본 와플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취향에 따라 사과, 초코, 블루베리, 키위, 딸기, 누텔라 등 토핑을 추가해도 좋다.

또 다른 인기메뉴로는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이 있다. 광주나 고창까지 가야 맛볼 수 있었던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영광 최초로 출시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로 만들기 때문에 아이들도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사실 단가가 높다고 주위에서 말렸지만, 임신했을 때 광주까지 직접 운전해서 찾아가 먹을 정도로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하는 사장님의 사심을 가득 담은 메뉴라고 한다.

“커피도 음식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그저 알 수 없는 탄맛이 아닌 커피콩 본연의 담백하면서도 미세한 신맛을 담아내어 여러 번 마셔도 질리지 않는 커피를 내린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촌티의 커피는 광주에서 커피 고수가 직접 로스팅한 최고급 원두를 1주일마다 받아 사용하는 등 신선한 맛과 품질을 유지한다. 아메리카노는 물론, 커피와 함께 진하고 묵직한 최고급 아이스크림을 조합한 ‘아이스크림라떼’와 ‘아포가토’ 역시 손님들의 극찬이 쏟아진다.

화이트톤의 밝고 깔끔한 분위기의 공간에서 맛보는 시원한 음료와 달달한 디저트는 김영선 대표의 정성이 가득 담겨있다. 변하지 않는 맛과 신선함을 위해 매일같이 카페 내부는 물론이고 아이스크림 기계까지 청소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카페 촌티이다.

“촌티는 영광군이 지원하는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문을 연 매장입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시작한 카페이기 때문에 고품질의 식재료로 보답하고자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촌티(CHONTEA)

영광읍 현암길 57

일방로 광주약국 맞은편 /구.한길서림

김영선 대표

010-2422-1317

12:00~20:00 일·월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