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도움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보내는 것”

영광군노인체육회가 창립됐다. 영광군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취미활동을 뒷받침할 영광군노인체육회(회장 이종윤)가 최근 창립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5월 국회에서 통과돼 노인체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 짐에 따라 이를 근거로 창립됐다.

영광군노인체육회는 질병 없는 노년을 목표로 노인을 위한 다양한 종목을 개발·보급함은 물론, 스포츠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운동과 여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창립된 것으로 노인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일을 하게 된다.

노인체육회는 이날 이종윤 전 영광군야구협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노인체육회 발전을 위한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영광군노인체육회는 이종윤 회장을 중심으로 봉만학 상임, 노병오·정용재 부회장을 비롯한 10명의 이사진과 김선엽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영광군노인체육회 이종윤 회장은 영광군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한다“100세 시대, 노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누구의 도움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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