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25일부터 3일 동안 22개 종목
영광군 2024년 전남체전 강력 요구

영광군이 2024년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무주공산이던 내년 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해남군에 열린다.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도 열린다. 해남군은 지난 2016년 전남체전을 개최하고 다음 해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28일 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7차 이사회에서 2022년도 제34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17회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해남군을 확정했다.

생활체육대축전은 내년 1025일부터 3일 동안 22개 종목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은 56월에 9개 종목이 각각 치러진다.

해남군은 개최지원금으로 7억원의 군비를 계상,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 개최 유치신청서를 냈다고 도체육회는 밝혔다.

김재무 도체육회장은 "해남군이 대회 개최 여건을 충족하고 있는 만큼 비록 짧은 대회 준비기간이지만 성공 개최를 이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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