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육상대회 열려
22개 시·군 400여명 선수·임원 참가, 영광군 종합 5위 차지

영광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46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육상경기)가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영광군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4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영광군을 방문하여 각 종목별 최강자를 가렸다.

올해 46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신인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초중학교는 시군 대항전으로, 고등학교는 학교대항전으로 치러졌다. 영광군은 종합순위 5위에 오르며 육상 강군을 과시했다. 한편 관내 학교 출전 결과는 영광초 조규상 3,000m 3, 홍지완 원반 2, 400m 계주 3(세윤,태민,지완,재혁), 1,600m 계주3(세윤,태민,규상,재혁), 해룡중 김남호 3,000m 1, 1,500m 3, 유지훈 800m 1, 1,500m 2, 서유찬 3,000m 2, 박현서 800m 3, 백재환 800m 2, 400m 계주 2(유찬,지훈,남호,현서), 1,600m 계주 2(유찬,남호,현서,지훈), 영광공업고 김성우 800m 1, 1,500m 3, 전은재 1,500m, 25,000m 2위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교운동부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학생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경기를 치르면서 기량이 향상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주춤했던 스포츠 행사를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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