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체육인프라 구축으로 체전 개최 문제없다”
2일 도체육회, 영광군 현장실사 진행

영광군체육회(회장 조광섭)‘2년 연속 전남체전 취소의 아픔을 묻고 2024년 전남체전 유치를 위한 실사단을 맞이했다.

영광군체육회에 따르면 전남도체육회가 2일 오후 제63회 전남체육대회 유치를 신청한 영광군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실사는 장만우 전남종합체육대회 위원장, 김기평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 박경채 전남체육회 본부장 등 실사위원, 조광섭 영광군체육회장, 체육회, 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현황에 대한 보고회와 각종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종합운동장 등 경기장 실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광섭 회장은 수년째 전남체전 개최를 위해 각종 체육인프라 구축 등 많은 준비를 진행해 온 만큼 대회 개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특히 2009년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매년 매머드급의 스포츠대회를 20여개를 개최하고 있는 스포츠메카로 전남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3년이라는 기간이 남은 만큼 원활한 대회로 진행할 수 있도록 경기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남체육회 관계자는 숙박시설 및 경기장 시설 등 종합적인 사항을 고려해 개최지가 결정되는 만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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