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하지만 영광군축구협회의 2021년은 다른 어느 해보다 특별한 해다. 바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기 때문이다.

영광군축구협회(회장 신후송)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영광 축구를 빛낸 10인’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축구협회 전현호 전무는 “40년 동안 영광 축구를 빛낸 인물은 많다”라면서 “여러 자료를 참조하여 40년 동안 영광 축구를 빛낸 최고의 10인을 뽑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정위원회의 주관적인 선정이며 순위는 정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영광군축구협회는 지난 1981년 12월 15일 축구발전을 위해 창립해 40년간 지역 축구 활성화와 꿈나무 육성을 위해 활동하며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신후송 회장은 “40년 동안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던 만큼 앞으로도 영광의 축구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 축구를 빛낸 10인은 영광군축구협회의 40주년 기념사업으로 진행되며 선정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