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는 오래전부터 톱 여배우들에게 군살 없는 몸매 관리 비법으로 사랑받고 있다. 요즘에는 발레라는 문화가 다양한 연령층과 일반인에게도 대중적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여가 문화로 자리 잡는 추세다. 비단 셀럽뿐 아니라 대중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우아함 갑’ 운동 발레, 나도 배워볼 수 있을까?

“발레는 제 인생이죠.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가졌어요.”

‘포인트발레&필라스튜디오’ 윤송이 원장에게 발레는 인생이다. 여섯 살 때부터 시작한 발레를 20년 넘게 한 번도 안 쉬고 함께 해왔다. 고향인 영광에도 누구나 발레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발레학원을 오픈했다. 특히, 바가노바 발레를 전공한 윤 원장은 필라테스 국제자격증까지 취득해 두 분야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일반인도 발레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궁정 무용에서 시작된 발레가 최근 대중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지만, 여전히 필라테스나 요가 등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너무 어렵고 힘들진 않을까’ ‘날씬하고 유연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우려는 접어두자. 무용을 경험해본 적이 없어도, 평소 운동량이 많지 않아도, 초심자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움직임들로 구성했다. 윤 원장의 지도 아래 차근차근 기본동작을 몸에 익히며 배우다 보면 하루하루 거울에 비치는 내 몸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발레의 매력에 푹 빠지다 보면 어느새 어려운 동작들도 부드럽고 우아하게 해내는 내 모습에 성취감과 만족감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체형 불균형이 생겨 고통과 질환을 겪고 있다면 발레를 추천한다. 다이어트 목적은 물론 척추측만증, 골반 불균형, 거북목, 일자목, 다리부종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효과 만점이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발레를 배우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키가 크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오다리(내반슬), 안짱다리(외반슬) 교정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효과적이다.

발레리나의 몸은 가냘프고 여려 보이지만, 속근육부터 가꿔 바깥 근육까지 단련했기 때문에 옹골지다고 볼 수 있다.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발레의 기본 동작을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며 탄력 있고 균형 잡힌 라인의 몸매를 유지하고 발레리나처럼 우아하고 기품있은 자태를 가질 수 있다.

“발레가 더욱 대중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아이들을 육성하고 성장시키는 데 도움 되는 것이 목표에요.”

발레의 우아함 속에 감춰진 건강함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윤송이 원장과 함께 새해에는 발레와 우아한 일상을 시작해보자.

포인트발레&필라스튜디오

영광읍 천년로 1506 4층

명륜진사갈비 건물 4층

010-2655-0051

윤송이 원장

9:0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