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 대 진보당 오미화 전 도의원의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또한 영광군 최초 도의원 4선과 선출직 여성의원의 탄생 여부가 관심사다.
현재 후보군은 민주당 5명과 진보당 1명 등 총 6명이다. 민주당 경선에는 5명의 후보가 참전했다. 아직 정확한 노선을 밝히지 않고 있는 이장석 도의원을 포함해 이국섭 전 염산농협장, 박찬수 전 도의원, 김양모 전 군의회 의장, 오광덕 전 경기도의원 등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진보당 후보의 양자대결이 펼쳐지는 유일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치열한 민주당 공천 경쟁을 뚫고 진보당 오미화 후보의 상대는 누가 될지가 궁금하다.
지난 2018년(7회) 선거에서는 이장석 도의원이 오미화 전 도의원을 1200여표차로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2018년(7회)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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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선거인수 |
투표자수 |
후보자별득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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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 (민주당) |
오미화 (민중당) |
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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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20,111 |
14,350 |
7,463 |
6,178 |
13,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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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소․사전 |
2,075 |
2,059 |
1,346 |
703 |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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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 |
4,015 |
2,727 |
1,182 |
1,382 |
2,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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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
5,415 |
3,725 |
2,235 |
1,357 |
3,5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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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
3,611 |
2,515 |
743 |
1,592 |
2,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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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
4,534 |
3,040 |
1,798 |
1,086 |
2,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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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월면 |
461 |
259 |
146 |
103 |
249 |
김양모 민주당
“행복한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인년 새해에는 뜻하시는 일마다 모두 이루시고 만사가 잘 풀리시길 소원합니다.
영광군의회 제6대 부의장과 제7대 의장을 역임한 김양모 전 의장 지면으로 먼저 인사 올립니다.
일전에 군민들께서 선출해주셔서 재선까지 하면서 대과 없이 의장직을 수행하며 군민들의 곁에서 열심히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지금 농·수산업과 제조업이 어려운 데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함으로써 자영업뿐 아니라 전체 군민들께서도 고통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에 저는 영광과 전남의 발전을 위해 전남도의원에 도전해서 선진 농·어업을 육성·지원하고 관광 영광과 산업단지 활성화와 행복한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력
-전) 법성면청년회장
-전) 법성면번영회장
-전) 의용소방대원
-전) 수산경영인
-전) 서호농악회장
-전) 영광군의회 제6대 부의장
-전) 영광군의회 제7대 의장
박찬수 민주당
“영광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후보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임인년 새해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코로나19도 종식되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하며 복 많이 받으세요.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도의원에 재직하면서 더 많은 일을 해야 했는데 저의 부족함으로 재선에 실패하였습니다.
그동안 뼈아픈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내면서 군민의 복리 증진과 이익을 대변할 준비를 완벽하게 하였다고 자신하면서 전남 도정에 영광의 위상을 반듯하게 세워서 영광군의 명예를 다시금 회복하고 항상 약자의 편에 서서 도정에 대변하고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모습으로 군민 여러분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평정심을 잃지 않고 군민 여러분에게 정책적 대안과 군민의 애로를 함께 나누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이 군민이 원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민생현장에서 주시는 고견을 올바르게 대변하면서 실질적인 대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는 말씀과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영광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후보란 말씀을 드리면서 현명하신 군민 여러분이 선택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력
-전) 제8대 전라남도의원
-전) 전라남도 투자유치자문관
-현)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부위원장
-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선대위 부위원장
-현) 영광군인재육성위원회 위원
-현) 조선대학교 총학생회부회장
-전) 백수중학교 총동문회장
오광덕 민주당
“의정 생활의 풍부한 경험을 고향에서 꼭 실천하겠습니다”
지난 4년간의 경기도의원의 경험과 이러한 정치 철학으로 고향 영광에서 정치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리 영광군민 여러분들의 의식 수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수준 높은 우리 영광군민들의 의식 수준에 맞는 현명하고 따듯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서비스 정치인의 철학을 한시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고향 영광을 다른 어떤 곳보다 안전하고 사람이 먼저인 명품 지역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군민들의 일상은 수도권의 일상과는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하여, 제 가족의 일상처럼 생각하고, 같이 나누고 슬퍼해 주고 기뻐해 주는 인간적인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형식적인 자리에 가서 고개 숙이고 인사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매사에 군민들과 함께하며, “저 사람은 변하지 않았다”라는 소리를 듣는 정치인이 될 것입니다.
오직 우리 고향 영광 군민 여러분을 믿고 의지하며,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옆에 가서 경청하고 이를 바로잡아 결과를 보여 주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우리 영광지역 현안에 대한 정기적인 토론을 통해 지역 이슈를 파악하여 시급 또는 중장기 현안을 공유하고, 도청과 군청, 도의회, 국회에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지난 4년의 저의 의정 생활의 풍부한 경험을 고향 영광에서 꼭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력
-전) 광명시호남향우회 사무총장
-전) 광명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전)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전) 더불어민주당 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자치분권부위원장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오미화 진보당
믿음 주는 오미화! 준비된 도의원 후보 오미화!
‘4년 동안 지역을 누비고 다녔다’ 이 말은 모 신문사에서 저를 소개한 기사글입니다.
18년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감사함과 죄송함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였습니다.
저의 선거공약이었던 농어민수당을 만들기 위해 전남의 4만 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 주민 조례 청구 운동을 통해 우여곡절을 겪으며 2019년 드디어 농어민수당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2020년에는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최초로 여성 농민 영농여건 개선 마을 교육사업에 선정되어,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협조해주신 이장님들과 부녀회장님들 덕분에 영광에 113개 마을 교육을 추진하였습니다. 교육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군과 농식품부와 소통하여 여성농어민바우처의 자부담을 없애고 편이장비보급사업과 특수건강검진사업을 만드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1기 영광교육참여위원장으로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미래 교육을 위한 토론회를 성사시키며 민관이 교육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물꼬를 만들었습니다. 노동자의 땀이 빛나는 영광, 청정영광을 만들기 위한 투쟁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주민들과의 소통과 경험을 통해 구한 해답을 도의회에서 제도와 조례를 통해 현실에서 실현해내겠습니다. 4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믿음 주는 사람 오미화! 약속을 지키는 오미화! 지지 응원 부탁드립니다.
경력
-전) 전라남도의회 의원
-전) 영광여성농민회 회장
-전) 1기 영광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
-현) 진보당 영광지역위원장
-현) 2기 영광교육참여위원회 위원
-현) 제6기 전라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현) 지역양극화 해소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포럼 공동대표
이국섭 민주당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영광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기회의 땅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우리 지역의 보배요 희망입니다.
저는 그 과정에서 화려한 포장과 구호의 정치가 아니라 군민 여러분이 계시는 현장을 소중히 여기며, 민생정치의 실질적 정책대안들로 영광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생현장에서 영광군민과 고락을 함께하겠습니다. 그래서 군민 여러분의 땀과 눈물, 고통과 회한, 그리고 소망을 누구보다도 가슴에 안고 가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권익 보호와 더불어 사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실현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누구나 변화와 혁신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와 혁신을 쉽게 이룰 수는 없습니다.
변화와 혁신 그 중심에는 항상 저 이국섭이 있습니다.
진정성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행동하는 양심이 중요합니다.
다가오는 3월 대선 승리를 위하여 영광군민이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야 전 국민이 바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민주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바뀔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기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족한 저 이국섭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력
-현) 이개호 국회의원 특보
-현)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선대위 부위원장
-전) 염산농협 조합장
-전) 사)한국농업경영인 영광군연합회장
-전) 영광군농정심의회위원
-전) 영광군태권도협회 부회장
-전) 염산면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이장석 민주당
“군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판단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국정 운영의 최고 책임자를 정하는 대통령선거를 보름여 앞둔 상황에서 제 진로를 말씀드리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저는 군의회 3선과 군의장, 도의회 3선 동안 농수산위원장, 부의장,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민주당 당직자, 저를 아껴주시는 지지자분들께서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지역 정치에 몸담아 오면서 걸어온 발자취를 뒤돌아보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생각합니다.
군민의 선택으로 의정 활동을 수행하는 선거직으로써 군민들께서 아쉬워하실 때 은퇴하는 것이 가장 명예로운 길이라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최근, 지역의 원로분들과 민주당 당직자, 가족처럼 저를 도와주셨던 지지자분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20여 년간 쌓아온 의정 경험을 살려서 그동안 키워주신 군민께 봉사해야 한다는 말씀들을 주시고 있습니다.
어렵게 건네시는 고견을 외면할 수만은 없어서 선거직 출마자라면 이수해야 하는 민주당 내 교육도 고민 끝에 마지막으로 이수했습니다.
중국 삼국시대 촉나라 지략가인 제갈량의 ‘집사광익(集思廣益)’의 가르침대로 저에게 도움을 주시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군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판단하겠습니다. 조만간 방향이 정해지면 군민들께 소상히 말씀드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경력
-전) 영광군의회 의장
-전) 문재인대통령후보 전라남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10대)
-전) 전남도의회 원내대표(11대)
-전) 전국원내대표협의회 수석부회장
-전) 영광기독병원·신하병원 상임이사
-전) 전라4·19민주혁명회 후원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