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있게 활동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어렵다는 선출직 첫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됐습니다무투표 당선도 영광인데도의회 최연소 의원님의 영광도 차지했습니다도의회 등원 두 달째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도의회 의원으로써 행보가 궁금합니다.

먼저 이런 영광을 저에게 안겨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모든 영광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이 글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76일 전남도의회 개원식을 시작으로 정신없이 배움과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363회 임시회를 통해 전남도의회 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364회 임시회를 통해 소관 부처인 도의회사무처, 대변인실, 도민행복소통실, 감사관실, 인구청년정책관실, 여순사건지원단,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광주전남연구원, 전남도립대학교,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청소년미래재단, 전남개발공사, 인재개발원, 자치경찰위원회의 업무보고를 청취 및 파악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하여 조정 및 승인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인구감소문제 등의 여건 속에서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200만 전남도민의 염원인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함께 유치 대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원 연구단체 자치분권정책 연구회 대표 의원으로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하며 빠른 대처와 정책에 대한 방안을 구하기 위해서 정책연구회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군민께서 맡겨주신 중책 변함없이 잘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더 정진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누구의 힘이 더 필요하다는 것은 없습니다군의원을 지낸 아버지의 아들로의 시각으로 영광군 발전을 목격했습니다이제는 본인이 도의원의 시각으로 미래 영광군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역의 일꾼으로서의 자세 나보다 지역과 민생을, 강자보다 약자의 목소리를, 언제나 진정성을 갖고를 설명해주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곁에서 바라보며 느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의 일꾼이 할 가장 큰 일은 먼저 의원이란 단어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원의 의()는 의논할 의입니다. 대화와 토론으로 모든 문제를 군민들과 함께 풀어가라는 의미로 생각합니다. 지금의 영광군은 인구감소 그리고 노동, 생산인력의 감소로 지역소멸위기에 빠져있습니다. 저는 아동, 청소년, 청년, 장년, 모든 세대의 의논과 화합을 통해 이 위기를 벗어나야만 지역의 발전이 함께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생을, 약자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활동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올해 영광군의 가장 시급한 사업이나 가장 먼저 시행되어야 할 것은 무엇이며 반듯이 풀어야 할 현안사업은 그리고 현안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할 의향은 있는지요?

2022년도 벌써 절반의 시간을 넘어 후반기가 지나고 있습니다. ‘도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과 염해피해 대응 및 예방, e-모빌리티산업단지 활성화, 열병합발전소 문제등 지역 구석구석에 산재 되어있는 지역 현안과 전국적으로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다시 돌아올 지역의 경제적 피해,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 농도 전라남도의 현안인 쌀값 폭락 문제를 대응할 수 있는 쌀값 안정 대책등 어느 것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현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현안들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통한 인구정책 더불어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에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하는 등 도의회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저도 군민의 일꾼으로서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대책을 의논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보내주신 영광군민들로 하여금 지금 이 자리에 계십니다군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일꾼 삼백의 고장. 천년의 빛 영광 출신 전라남도의회 의원 박원종입니다. 먼저 전남도의회 활동을 하며, 자주 인사드리지 못하고 뵙지 못해 송구하고 죄송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처음 도의회에 출근하여, 여러 자료를 보며 과연 부족한 내가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 나갈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되고 혹여 실망을 드리지는 않을까 고심초사 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기회를 주신 것은 청렴하고 또 정직하게 젊음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라는 의지셨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주신 마음을 항상 새기며 조금은 좌충우돌하더라도 오로지 민심과 오직 민생만을 바라보며 한 걸음 또 한걸음 군민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언제나 저의 귀와 마음과 눈은 사랑하는 그리고 자랑스러운 우리 영광군을 향해있습니다. 맡겨주신 4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좀 더 지역의 발전을 만들어가고 조금이라도 더 우리 군민들께서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게 할 수 있을까.’만을 생각하겠습니다.

젊음으로 열심히 해봐, 열심히 하다보면 다 해낼 것이여.” 말씀해주셨던 선배님들의 말씀 항상 새기며, 열심히 배우고 뛰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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