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광주전남·북 현정화배 탁구대회 성황개최

9회 광주 전남·북 현정화배 선경자동차 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선경자동차가 주최하고 영광군, 영광군의회, 영광군체육회, 전남탁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와 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탁구동호인들의 열기와 응원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친목의 시간을 가지는 훈훈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단식, 개인복식으로 보조체육관을 오가며 이틀간 진행됐으며 특히, 88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이 참석하여 대회에 더욱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탁구동호인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할 수 있었다.

영광군체육회 정병환 회장은 현정화배 탁구대회가 호남권 탁구동호인 상호간의 친선교류 및 탁구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영광에서 열려 더욱 더 큰 의미와 뜻이 깊다고 말했다.

한편 정병환 회장은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감독과 간담회 자리에서 영광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와 친밀감을 토대로 2024년 치러질 제10회 현정화배 전국 탁구대회도 영광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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