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업성과>

굴비골농협 최초 상호금융대출금 1,000억 달성

당기순이익 8.8억 달성, 이용고배당 2

김남철 조합장
김남철 조합장

교육지원사업의 고유 목적 사업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 농협은 매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육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58,3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우리농협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전 조합원들에게 농업용 의자, 농업용 안경, 무릎 보호대 중 조합원이 선택한 품목을 1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120명의 전조합원에게 지원했다.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매년 노력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짝수년도 출생자들 중 농협사업 이용실적에 의거 245명을 선정, 4,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우리 조합원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조합원 건강검진은 계속사업으로 금년도에도 홀수년도 출생 조합원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편성을 하였으며 3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급속한 농가 고령화와 여성농의 증가에 따른 농촌 노동력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지작물 재배 소규모 농가 조합원들에게 전동분무기, 예초기 등 1973,400만원을 실익지원 사업으로 지원하여, 농약 살포 및 제초 작업 시에 유용하게 쓰인다며 조합원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금년에도 300여명의 조합원에게 전동분무기, 예초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농철 질병 및 사고로 영농활동을 못하게 되는 농업인에게 영농도우미 제도를 활용하여 342,600여만원을 지원하여 적기 영농활동과 편익을 제공했다.

우리 농업인 조합원의 주요 소득원인 벼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영농기철 농촌일손 부족으로 가장 어려운 농약 공동방제를 조합원의 숙원사업으로 선정했다. 2022년도에 1,126ha를 공동 살포했으며, 소요된 방제비 6,700여만원을 지원하여 조합원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부족한 일손을 해결했다.

자연재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가입률 증대를 위하여 중앙회-농협 협력사업으로 순보험료의 5%를 중앙회와 굴비골농협이 2.5%씩 지원하여 농가 실익증진 및 보험가입률 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병충해 및 자연재해로 인하여 농작물 피해를 입은 331농가에 74,700여만원의 농작물보험 사고보험금이 지급되어 어려운 농가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

농산물 판매사업은 1219,500만원의 실적을 거양하였고, 관내에서 생산된 벼, 맥류, 고추, 감자, 찰벼, 친환경벼 및 잡곡에 대해 출하희망량 전량을 수매했으며, 농업인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은 유통·판매를 전담하는 농협 구현에 일익을 담당했다.

구매사업은 485,900만원의 실적을 거양하였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자 영농철 무휴근무와 영농자재주문배달을 실시했고, 밭 토양개량을 위해 지자체협력사업을 실시하여 토양미생물제제 12,576포를 공급했다. 또한 매년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인 유기질비료 보조사업비 32,400만원을 지원하고 우리농협 6,800만원의 자체예산으로 유기질비료 포당 830원 정액 지원하여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으로 실익을 제공했다.

2023년도에는 품목 다양화, 저렴한 가격, 친절서비스 확대를 통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마트사업은 77300만원의 매출 실적으로 전년대비 35,600만원의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거액의 적자에 허덕이던 하나로마트가 2년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하여 정상화의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되었다. 이는 조합원들의 농협사업에 관심을 갖고 우리농협 마트를 이용하여 매출실적이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전 조합원이 농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한다면 매출은 더욱더 성장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도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은 전년대비 2669,000만원 감소한 1,5139,3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평잔은 전년대비 1252,500만원 증가한 1,0172,9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하여 굴비골농협 최초로 상호금융대출금 1,000억을 달성했다. 또한, 보험사업에서도 농협중앙회 업적평가 A17그룹 전국 농협에서 1위를 확정하여 굴비골농협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농협은 적정 예대마진 확보를 통한 이자수익을 창출하고, 비이자수익(저원가성예금·수수료·카드·보험)사업 확대, 고객만족도 향상, 지역 밀착형 사업 등 수익 다각화 및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호금융대출의 자산건전성 제고 및 자기자본 증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연체채권 집중관리와 부실채권 대손상각 등을 통하여 불건전자산을 정화하고, 상호금융 리스크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관리부분에서는 상호금융연체비율은 1.16%로 전년대비 1.02%감소하여 자산건전성을 강화했으며, 신용대손충당금 166,40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여 총 적립액 97900만원, 적립률(상한기준)154.9%로 상호금융감독규졍 100%를 초과 적립함으로써 추후 발생되는 위험에 대비를 잘 하였다고 평가한다.

출자금은 전년대비 75,400만원 증가한 779,300만원으로 10.8% 성장했으며, 자기자본은 53,100만원 증가한 1594,100만원으로 3.5% 성장했다. 자기자본은 조합원의 출자금과 경영성과인 당기손익을 통해 적립되고 있다.

올해 달성한 당기순이익은 87,700만원이며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위하여 사업준비금 20%를 적립하고 우리농협의 1년제 예탁금의 평균금리 2.31%에 농협법에서 규정한 2%이내를 더한 4.31%로 배당률을 정하여 3900만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농협사업을 이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2억원의 이용고배당을 하게 되었으며 2023년에는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배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3년 사업계획>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굴비골농협

현재 농민들은 각종 농산물 가격의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농자재 가격 상승, 고유가로 인한 면세유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이로 인해 농가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굴비골농협은 교육지원사업 관련 예산을 매년 증액하여 농업인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실익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우리밀·분질미 등 대체작물 육성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살듯이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굴비골농협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

항상, 조합원들께서 농협을 아끼고 사랑하고 애용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리며, 조합원 모두가 행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굴비골농협 구현을 위하여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건전 경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2023년 올해 저희 농협은 교육지원사업에서는 조합원의 영농 및 생산 활동 지원, 농업생산성 증진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 ·교육 및 정보제공, 복지지원 등으로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이를 통해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농협 본연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전년 대비 12,500만원 순증한 7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벼병해충공동방제비, 유기질비료지원비 등 영농지원사업비에 37,700만원을 편성했다. 조합원들의 농업소득증대를 위하여 영농지도사업비에 18,500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복지지원사업비에 12,600만원을 편성했다.

경제사업 총물량은 2453,600만원으로 구매사업에 491,500만원 판매사업에 1083,400만원 마트사업에 833,200만원의 실적이 거양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신용사업 또한 예수금 평잔 1,6293,800만원, 대출금 평잔 1,0674,200만원의 계획을 수립하여 당기순이익 92,900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

농업 환경에 대한 어려움은 계속해서 가중되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미리 예측하고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으로 거듭나고 복리증진과 실익증대를 위해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꼭 필요한 농협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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