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업성과>

49억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 출자배당금 4.5% 14년 연속지급

2년 연속 상호금융종합경영평가 1위 달성

우리수협은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어촌 건설,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안전망 확충,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건설, 합리적인 어업구조조정과 수산피해 최소화 대책수립 수립,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안전조업지도 및 어선사고 예방교육 강화를 위하여 중앙회와 상호협력하여 추진하였다.

2022년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전염병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협 전 조합원의 생계 권익 보호 및 어촌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코로나-19 재난극복 지원금을 조합원 2,454명에게 4억9,000만원의 금액을 지원하였다. 2023년에도 어획량 감소 및 수산자원 황폐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 대한 환원사업으로 조합원 2,556명을 대상으로 지원금 7억6,600만원, 생활지원품(쌀 20kg) 1억3,800만원을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조합원과 상생하는 영광군수협이 되고자 한다.

2022년도에도 영광군 칠산해역 및 관내어촌계의 수산자원 조성 및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통한 우리수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2년 희망의 바다만들기 운동사업의 일환인 ‘수산종묘방류’사업으로 법성어촌계에 사업비 1,800만원, 바지락(6,207kg)을 방류하였으며, 아울러 동사업과 동어촌계에서 추진하였던 ‘침적폐어구 수거사업’은 사업비 900만원으로 침적된 폐어구를 수거하여 바다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양하였다. 동사업의 마지막 사업인 ‘바닥갈이’사업은 염산면 야월리 비작도지선 야월어촌계에서 추진하였으며 사업비 700만원의 사업으로 수산자원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연근해어업의 선원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6년도부터 외국인선원 업무를 추진하여 조업현장에 배치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외국인선원 88명(20톤이상 23명, 20톤미만 65명)의 인력을 수급하여 어장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어업용 면세유류의 안정적 공급과 낙도벽지 면세유류를 공급확대함으로써 어업인의 생산활동을 지원하여 출어비 절감에 기여하였으며, 구매사업목표 27억9,400만원대비 147%인 41억9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면세유류 적기 안정적 공급 및 어업인 수혜확대, 면세유류 부정유통 예방활동 강화, 정부 보조사업 확대로 구매수익 확보로 어업인들의 경제적손실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였다.

어장환경의 변화와 생산량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외지선박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위판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안정적인 위판사업을 추진한 결과, 판매사업 목표 1,484억4,200만원 대비 50%인 748억3,200만원의 실적을 거양하였다.

생산어업인의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경비 절감을 위하여 해양수산부로부터 승인된 수산물 물류 표준화 지원사업 ‘개량어상자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어상자 60만개를 공급함으로써 생산어업인의 경비절감과 수산물의 위생어상자 교체를 통한 소비자의 비위생적인 수산물 불신을 없애는 계기가 되었다.

2020년부터 시행된 기존 제1위판장을 리모델링하는 “유통단계 위생 안전체계 구축사업”(총 사업비(44억9,100만원)이 22년 하반기 준공됨에 따라, 리모델링 저온위판장과 추가 도입된 조기선별기 및 꽃게선별기를 통해 수산물의 선도 유지 및 어가안정화, 조합 위판사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냉동·냉장시설의 확충 및 시설현대화 추진과 판매사업을 연계하여, 위판장에서 경매가 완료된 전 어종에 대해, 즉시 동결 및 냉장보관으로 어가유지 및 선도유지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거래업체의 보관에 따른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였다.

무엇보다도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하여 기존 냉동·냉장업무 시스템을 변경하여, 조기원물의 포장없이 선 동결 후 포장하여 입고하는 방식으로 업무개선을 통하여 신선도 유지는 물론 전력료, 인건비 등 비용절감에 기여하였다.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인 영광굴비의 명성과 보존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위생시설현대화를 추진한 결과 지속적으로 식약청으로부터 해썹(HACCP)지정을 받는 등, 수산물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몸愛좋은굴비)을 가공·생산하고 있다.

특히, 2020년도부터 국고지원을 받아 시행한 제1위판장 3층 유휴공간을 변경·개축하는 HACCP시설 지원사업(3억3,300만원) 및 직거래 등 신유통망 구축사업(2억900만원)을 2022년도 하반기 준공완료하였으며, 2023년 HACCP인증을 통해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조합 가공사업 수익증대에 기여코자 한다.

조업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어업인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공제상품의 홍보 및 캠페인 행사를 추진한 결과 2022년도 목표 102억2,300만원 대비 147%인 149억8,600만원의 실적을 거양하였고, 공제사고 지급액은 610건에 4억6,300만원, 정책사고 109건 18억3,500만원을 지급하여 생산어업인의 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생활안정과 정책보험 가입 확대로 어업경영의 안정 도모에 크게 기여하였다.

대출금은 2022년 기중평잔목표 5160억6,400만원 대비 117%인 6,045억6,800만원의 실적을 거양하였고 또한, 예탁금 기중평잔은 목표 6,134억4,200만원 대비 110%인 6729억6,300만원의 실적을 거양하여 안정적 자금조달을 통해 어업인의 가계자금지원과 생산활동지원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상호금융사업에서는 조합의 여신심사 강화 및 분할상환 대출 확대 등을 통한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 지역밀착형 사업 및 조합, 점포별 차별화 상품 전략으로 내실강화와 불건전채권 매각등으로 연체채권 감축 및 자산건전성 제고에 기여하였다.

<2023년 사업계획>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

먼저 우리 수협 조합원을 비롯하여 영광신문 구독자 모두 2023년 계묘년 한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한다.

1919년 위도어업조합으로 시작하여 자랑스러운 103년간의 역사를 지닌 영광군수협의 조합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조합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2년 조합원님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우리 영광군수협은 2021년 35억2,900만원 대비 138% 증가된 49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당기순이익과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상호금융종합경영평가 1위라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조합의 반열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출자배당금 4.5% 14년 연속지급, 2023년 조합원 생활안정지원자금 및 사은품으로 9억원 상당의 환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오는 2023년도에도 어촌지역 경제활성화와 조합원 복지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드리며, 안정적인 상호금융 사업을 통해 수산업 발전과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수산물 증식·양식사업 지원 및 양식어장 개발지도, 신규 소득사업 및 협업사업 지원 등 손비성 지도사업은 억제하고, 소득사업 위주료 편성하며, 자매결연 어촌계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어촌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다의 날 행사 개최 및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개최, 해양누리기빌 바다대청소 등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항·포구내 방치폐선 처리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계 어업권 행사계약 및 어장관리 지도, 양식어장 밀식, 불법시설 방지 지도, 마을어장 자원조성사업 추진 등 어장관리지도 하여 어수산자원 조성 및 어장환경을 개선하겠다.

전산경매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수산물 유통 개선을 할 예정이며, ‘조기자동선별기’ 및 ‘꽃게선별기’ 도입으로 어업인의 비용절감과 수산물의 규격화, 선진화 추진에 힘써 위판사업 1,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에 따른 김과 새우젓 위판을 할 수 있는 위판장을 건립하고, 전라남도·영광군과 함께 200억 규모의 냉동·냉장 시설 건립을 통해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 및 세종시에 신규지점 신설을 목표로 하여, 수도권 3개지점과 신규지점의 탄탄한 상호금융사업을 통하여 여·수신 1조5,000억원 규모 달성 및 상호금융경영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