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업성과>

당기순이익 2.3억, 출자배당 6.5%

산지담보대출·임업정책자금 저리 융자 ‘임업전문 서민금융기관’

영광군산림조합에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신 3천여 조합원께 감사드린다. 조합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

산림조합은 1962년 창립 이래 일제강점기과 한국전쟁으로 인해 황폐화된 산림을 푸르게 가꾸고 대형 산불과 산사태 등 국가재난에 대응하며 산주 및 임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 및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조합미션은 산주·임업인의 풍요로운 삶 보장.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선도, 국가·사회발전에 공헌이며 핵심가치는 고객감동, 열정, 창조, 혁신을 목표로 하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산촌을 기반으로 한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있고,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삶의 질을 추구하는 국민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산림자원의 순환적 활용과 산림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삶의 질 산업이 각광을 받는 시대가 도래되고 있으며. 이에 우리 산림조합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비전으로 제시 유일한 탄소흡수원이며 쾌적한 휴식공간은 물론 건강치유 기능까지 제공되는 산림의 중요성을 크게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생산력을 증진시키며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광군 관내현황으로 임야면적이 20,505ha로서 총 토지면적 47,490ha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유별 임야현황은 국유림 1,773ha, 공유림 484ha, 사유림 18,248ha로서 사유림이 89%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2020년 기준 25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국민 1인당 연간 499만원의 온실가스흡수·저장, 산림경관제공, 산림휴양, 토사유출방지, 산림정수기능 등 공익적 혜택을 받는 셈이다. 따라서 산림을 울창하고 건강하게 조성, 유지하기 위해서는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유림의 대한 체계적인 산림사업 실행이 매우 중요하다.

#사유림경영지도= 선진 산림경영기술, 보급 전담실시로 산주의 산림경영의욕 고취 및 생산성 향상으로 임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 사유림경영활성화를 위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도 보급, 산주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경영지도원 5명을 배치하여 산림경영지도, 산주의 산림을 대신 경영해 드리는 대리경영 확대사업 및 영세한 사유림을 집단화 · 규모화 하여 지속적인 경영을 통한 산림지 배부 1,488부, 2,000인에 대하여 산림에 대한 경영지도를 추진하였다.

#산림자원조성사업= 임목상호간의 경쟁완화 및 임지의 생산력을 증진시켜 임목이 생장촉진과 재질향상을 도모하고 숲의 생태환경적인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능이 최적 발휘되도록 조림, 숲가꾸기, 산림보호 사업을 321ha 실행하였다.

#산림경영기반구축사업= 산림경영에 가장 기반이 되는 임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산불예방과 진화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이고 중추적인 임도사업, 재해 위험지 및 황폐화된 계천, 토지의 붕괴 토사의 유출을 예방함으로서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나 홍수범람 등 게릴라성 집중호우 피해를 방지함으로서 자원을 보존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마면 남산리에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실행하였다. 녹색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여 공해방지 및 교통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특성을 살려 우리 지역만이 갖는 향토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영광읍에 성산근린공원 산책로를 조성 군민에게 보건휴양, 정서함양 등 치유할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상호금융사업= 2022년말 예대비율이 74%, 연체비율이 1.6%로 안정적으로 운용되었고 자금이 부족한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 의욕을 높이고 임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임업정책자금을 저리 융자로 지원 및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제공하며, 특히 타 금융기관에서 취급을 꺼려하는 산지담보대출을 적극 취급하여 임업전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일반사업 및 신용사업을 성실히 추진하여 자구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였으며, 2022년도 2.3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하여 조합원 출자금 6.5% 배당하였다.

<2023년 사업계획>

“숲에서 미래를 찾고 다시 한 세기를 준비합니다”

#농업경영체등록= 임야(임산물의 생산에 이용되는산지)를 생산수단으로 하는 농업경영체 조합원님이 등록하실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

-등록대상자 : 「산지관리법」 제4조에 따른 보전산지 및 준보전산지에서 육림업(자연휴양림·자연수목원의 조성·관리·운영업 포함), 임산물 생산·채취업 및 임업용 종자·묘목 재배업을 다음의 기준 중 어느 하나에 따라 경영하는 사람

①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수실류(밤, 잣 제외)·약초류·약용류·수목부산물류·관상산림식물류(분재 제외)·그 밖의 임산물 : 1천㎡ 이상

②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버섯류·산나물류·분재 : 300㎡이상

③ 밤나무 : 5천㎡이상

④ 잣나무 : 1만㎡이상

⑤ 표고자목 : 20㎡이상

⑥ 산림용 종자·묘목생산업자 :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1항 및 같은법 시행령 제 12조제1항제1호에 따라 등록된 자

⑦ ①에서⑥까지 이외 목본 및 초본식물 : 3만㎡이상

#임산물유통사업= 저탄소 녹색시장에 맞추어 녹지 공간 확대, 조합원 및 군민에게 부가가치가 높은 우량 수종을 선택하여 경제수, 조경수, 특용수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묘목를 공급함으로써 수목시장 가격안정화에 기여하겠다.

#벌초도우미사업=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산주·임업인을 대신해 훼손된 묘지 보수와 벌초 등 묘지관리 벌초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겠다.

#산업안전 중대재해 발생 제로=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선도하기 위하여 우리 조합의 규모와 여건에 적합한 안전보건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업재해 최소화와 무재해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조합원 나눔 행사= 산림조합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 이익은 지역과 조합원에게 환원한다는 이념으로 지역민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산림조합의 식지 않는 열정이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하여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의 숲 조성과, 축적된 산림토목 기술과 산림경영기술을 적용한 완벽시공을 추구하고, 산림토목 시공능력 배양을 위한 산림공학 기술자의 지속적인 확보 및 기술교육을 강화하며, 녹색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여 공해 방지 및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특성을 살려 우리 지역만이 갖는 향토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영광군 경관 조성에 앞장서겠다.

이에 산주 및 임업종사자에 대한 산림사업자금지원, 산림경영지도, 임업기술지도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