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렬종대’와 ‘고문관(?)’

일렬종대 헤쳐 모여군대를 다녀온 사람은 수없이 들어본 말이다. 특히, 신병교육대에서 일렬종대와 횡대를 헷갈리는 고문관(?)이 있어 해당 분대는 훈련이 조금은 힘들었을 것이다.

영광읍 시내 곳곳에서는 이-모빌리티 킥보드 우선도로 개설로 푸른 물결(?)을 이루고 있다. 자칫 보면 일렬종대로 자동차가 주행하는 것인지, 아니면 주차 또는 정차되어있는 것인지 헷갈린다. 또한, 킥보드 우선도로 옆으로 일렬종대의 자동차 속에서 눈에 띄는 고문관(?) 자동차도 보인다. 6주간의 신병교육대를 마치면 일렬종대와 횡대가 헷갈리지 않듯이 이-모빌리티 킥보드 우선도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아직은 필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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