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오는 10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대마산단 일원에서 열린다.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 라는 주제로 지난해보다 한층 더 발전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행사 추진을 위한 대내외 홍보와 국제협력 지원, 중앙부처, 지자체,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조, 엑스포 프로그램 지원 등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2022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지 3년만에 스포티움에서 열렸다.

2022 엑스포는 국내 140여개사가 참여한 500여개 부스에 전시된 다양한 e-모빌리티 관련 제품들이 전시되었고, 신제품 발표회와 PR쇼 등을 통해 e-모빌리티 관련 제품들의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

특히 농업용 및 초소형전기차 등 각종 모빌리티 제품들을 시승 체험하고 대형로봇과 드론 전시·체험도 병행해 e-모빌리티의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산업 동향과 신기술, 공유서비스 등과 관련한 포럼 및 세미나도 개최했다.

영광 e-모빌리티 산업은 2014년부터 영광군과 한국자동차연구원,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와 효율적 미래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입체적 연구기획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동안 진행된 사업은 대단하다. ‘디자인 융합 Micro-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317)’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300)’ ‘미래 이동수단 사용자 경험랩 증진(162)’ ‘초소형전기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기술개발(340)’ ‘초소형 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445)’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384)’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286)’ ‘전원시스템 고안전성평가(189)’ ‘소형 수소연료전지 융합 연구(125)’ ‘미래차 전자기파적합성 인증시스템(200)’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197)’ 등이 마무리 또는 진행 중이다.

최근 강종만 군수와 S전략실 및 기업 관련자들이 태국을 방문하여 e-모빌리티 해외 수출 판로 개척과 국제교류 확대 및 투자유치 등을 논의하고 돌아왔다.

태국이 전 세계 자동차 생산 10, 상용차 생산 4위 생산력과 e-모빌리티 제품 수출 시 이를 소화할 만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장기적인 투자와 지역의 미래를 위한 e-모빌리티 산업의 활성화는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가능함은 불변의 진리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